62분 1998-02-13 금 카메라가 하나 있다. 이는 신문사 기자인 길호의 카메라로 어디에 갈때도 가지고 다녀서 길호가 가는 세상의 곳곳의 사건과 이야기를 담는다. 길호 곁에서 길호의 일을 돕던 이 카메라는 분실되어 새주인에게 옴겨간다. 새주인은 심부름 센터 직원으로 불륜등의 사건을 담는데 카메라를 이용한다. 또 다시 카메라는 분실되고 새 주인 대철이 카메라에 생이 얼마남지 않은 그의 어머니의 모습을 담게 된다. 이렇게 카메라가 여러 주인을 거치면서 카메라가 담는 이야기, 카메라의비친 현사회를 보여 줌으로서 현대인의 의식을 풍자한다.